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의 생신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팔공총림 동화사는 27일 경내 설법전에서 무술년 종정예하 산중하례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세민 스님과 전 원로의장 밀운 스님,지성 스님 등 원로의원 스님들과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삼배와 축하 인사말, 축가,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종정 스님 생신연은 지난해까지 매년 부산의 해운정사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처음으로 동화사에서 열렸다.

김윤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