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3년 6월17일 해월관세음보살님 점안식
2019.06.24 | 이은경

불기2563년 6월17일(음력5월15일)월요일 감포 해룡일출大관음사에서 보름방생 및 해월관세음보살님 점안식을 회주 큰스님을 모시고 봉행 했습니다. 대구 큰절에서 저녁7시 출발 9시 감포 해변도량에 도착해 바로 1층 해월관세음보살님점안식 후 용바위앞에서 방생법회 5층 법당에서 회주큰스님 법문이 있으셨고 법문후 간식 및 휴식 시간 그리고 태허스님 집전으로 정근 칠곡도량 주지(선호)스님집전으로 다라니기도 대진스님 새벽예불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회주큰스님께서 법문중에 함께 함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셨습니다. 삼일간 닦은 마음은 천년의 보배요. 백년간 탐한 물건은 하루 아침 티끌 이로다. 우리는 삼일간 닦으러 온것은 아니지만 일박이일이라 하기도 그렇지만 마음 닦은것 만큼 덕이 있습니다. 세상의 일들은 한 만큼 잘 안돌아오는데 마음 닦는것은 반드시 한 만큼 자기 것이 됩니다. 그래서 마음 닦는 명상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방생은 말 할것도 없고 우리는 방생을 겸해서 점안식을 겸해서 행사를 하기 때문에 큰 효과를 볼수가 있습니다. 집에서 혼자 한다는 것은 대단히 힘이 듭니다. 여기 모여서 힘을 얻어서 수행해보고 또 모여서 기도 수행 해보고 그래서 환경이 아주 중요합니다.
소나무 속의 칡은 천길을 뻗고 억새속의 나무는 석자를 넘지 못한다.
공부하고 수행할때는 주위에 도반을 잘 만나야 합니다. 한달의 한번 방생 법회라도 한달 살아가는 큰 에너지원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부지런히 참여해보시고 방생법회 오셨으면 기도에 집중해야 합니다. 어슬렁거리지 말고 집중해서 기도한다면 며칠간 기도 한것보다 효과가 있을것이니 열심히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다음달 음력 6월 보름방생은 7월17일(수)입니다.
큰 절앞에서 저녁7시 출발합니다. 신청은 종무소 1층 108접수처에서 해주시고 방생 공덕지으시기 바랍니다.
|
<ⓒ참좋은인연신문사 &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