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불교 1700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달구벌 옛 터전,
대구광역시 남구청 앞에서 전세 삼천만원 월세 오십만 원의 작은 포교당으로 출발하여
세계속의 대가람으로 우뚝 성장한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가 올 해로 창건 20주년을 맞았다.
비록 길지는 않지만 결코 짧지도 않은 세월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가 달려온 지난 20년을
되돌아 보고 축하하는 한국불교대학 창건 20주년 기념 대축제가 2012년 5월 12일 대구 엑스코
5층 대 공연장에서 성대하게 개막되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가 주최하고 총동문 신도회가 주관하며 대륜스님께서 총괄 기획하신
이 날 행사에는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이신 무일 우학 큰스님과 각 도량 주지스님, 그리
고 대중스님들 9교구 본사 주지이신 성문스님, 각 사찰 주지스님과 원로대덕스님들, 그리고 정
재계 내빈 등 일만 여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하여 한국불교대학의 기념비적인 업적을 되돌아보
며 찬탄하는 자리가 되었다.
바른 깨달음의 성취와 온 세상의 정토구현이라는 창건이념으로 한국불교대학을 건립하시고
불멸의 업적을 이루신 회주 무일 우학 큰스님께서는 “지난 20년! 참으로 훌륭한 주인공들이었
습니다.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오늘 이 행사를 자축합니다.” 라는 감사의 메시지
를 남기셨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날 행사에서 1부에는 예불에 이어서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가 쏜살같이
달려온 20년 세월이 영상물로 방영되었고, 자체 공연으로 꾸며진 2부 행사가 이어졌다.
타고난 끼와 재능이 넘치는 인재들로 다양한 문화콘덴츠를 구축하고 있는 한국불교대학 대관
음사는 자체 공연팀만으로도 수준 높고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여 지켜 보는 총동문 신도님들의
자긍심을 한층 높여 주었다.
3부, 코메디언 김병조님의 사회로 요즘 장안의 화제인 인기 TV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에 출연
중인 인기가수 박완규. 신효범, 이용. 정수라 등 네 명의 초대가수와 함께하는 빅 4 콘서트를 관
중과 함께 하며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창건 20주년 기념 대축제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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