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은행은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자녀를 둔 직원에게 '자녀 돌봄 10시 출근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도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 위원회의 '초등학교 입학기 한 달간 근로시간 단축 활성화' 정책을 반영해 실시한다. 해당 직원은 오는 31일까지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춰 오전 10시까지 출근한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직원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이라는 게 은행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노타이 근무와 직장어린이집 등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안홍범기자 |
<ⓒ참좋은인연신문사 &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