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교육청 여민실에서 임금협약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점식 대구교육청 행정국장과 이영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장, 김옥자 전국학비노조 대구지부장, 황성운 전국여성노조 대구지부장을 비롯해 노사양측 교섭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해 5월 18일 상견례 이후 약 10개월 동안 본교섭 4회, 실무교섭 12회 등 16차례의 교섭을 거쳐 지난 21일 임금협약에 잠정 합의하고 이날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임금협약서는 본문 6개 조항과 부칙 5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협약에 따르면 시·도 집단교섭 합의사항과 교육부 처우개선지침을 반영해 기본급 2.6%와 근속수당을 인상하고 급식비 월 13만원, 정기상여금 60만원, 맞춤형복지비 40만원을 지급한다. 김윤경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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