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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단경

2018.12.19 | 이은경



육조단경  無一우학스님 강의. 불교TV 방영 

 

  

제이. 반야품(第二 般若品)

제12강-25

 

고지본성(故知本性)에 자유반야지지(自有般若之智)니 

 자용지혜(自用智慧)하야 상관조고(常觀照故)로 불가문자(不假文字)니라

 비여우수(譬如雨水)가 부종천유(不從天有)라 원시용능흥치(元是龍能興致)하야

영일체중생(令一切衆生)과 일체초목(一切草木)으로

 유정무정(有情無情)이 실개몽윤(悉皆蒙潤)하고

 백천중류(百川衆流)가 각입대해(却入大해)에

합위일체(合爲一體)인달하야 중생본성(衆生本性)의 반야지지(般若之智)도

 역부여시(亦復如是)하니라

그러므로 본성에는 원래 반야의 지혜가 있으며 스스로 지혜를 써서

 항상 관조하므로 문자를 빌리지 않는 것임을 아느니라

 비유하건대 비와 물이 하늘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원래 용이 일으켜서 일체중생과 일체초목과 유정과

무정들을 모두 다 윤택하게 하고,

백가지의 강으로 흐르다가 마침내는

큰 바다에 들어가 하나로 합쳐지는 것과 같이

 중생의 본성인 반야의 지혜도 또한 이와 같으니라.

 

 

 

또 어떤 부류의 스님들은 염불을 전문으로 하는 스님이 있어요.

염불승, 염불하는 스님을 두고 또

어떤 사람들은 비평을 합니다.

‘아, 스님이 도나 닦지 염불은 또 무슨 염불이냐?’고 그래요.

염불자체가 수행인데 그걸 망각하는 겁니다.

절에 왔을 때 염불소리 안 들리면 그게 절입니까?

다 염불소리를 듣고 신심을 내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스님들은 염불 좀 잘하고,

염불을 전문으로 하는 스님 같으면,

‘아이고, 염불중(僧) 이다.’ 하고 무시해요,

아주 하잖게 보고.

그거 아주 잘못된 버릇이지요.

자기는 하는 게 뭐 있느냐 이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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