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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함께 즐긴 부처님오신날 봉축 연등축제

2013.05.16 | 원명신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연등축제가 지난 11일(토)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봉행되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 9교구 본사이며 팔공총림으로 승격된 동화사의 주지인 성문스님을 비롯해 진각종 태고종 등 각 종단의 어른 스님들과 지역의 불자들, 김범일 대구시장과 우동기 대구광역시교육감,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이 운집하여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연등축제를 즐겼다.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서는 회주큰스님을 대신하여 밀허주지스님이 참석해 봉축개회사와 함께 시민들의 화합을 기원하는 풍등날리기 행사에도 함께 했다.

연등축제에는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총동문신도회 임미화 회장과 박세순 전 회장도 주지스님과 함께 부처님전에 헌화하고 내빈석에 나란히 자리를 했다.

스님들과 포교사단을 선두로 시작된 연등행렬에서 오색번을 연상케 하는 깃발, 마야부인과 동자승을 태운 용, 코끼리, 대관음사 대웅전 모형 등 각종 장엄물과 함께 참좋은 이서 중, 고등학교, 참좋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그리고 각 기수별 신행단체별로 수 만 명의 총동문 신도들이 손에 손에 연등을 들고 거리를 밝혀 역시 대관음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두류야구장에서의 봉축식에 이어서 두류네거리 반고개 신남네거리 반월당을 거쳐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까지 이어진 긴 행렬은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손을 흔들며 축제를 즐겨 연등축제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행사이기도 했다.

특히 불교유일의 그룹사운드 BUD 밴드와 풍물단의 신나는 공연은 구경나온 시민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행사가 진행되는 두류야구장에는 종단별로 각 사찰마다 지정해 놓은 위치가 있었지만 텅빈 자리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불교인의 자부심이기도 한 연등제가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민족고유의 문화유산인 만큼 불교계의 행사가 아닌 전 국민의 축제로 이끌어내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는 생각을 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관계자는 "긴 시간 행진하는 신도님들께 생수를 나누어 주시고 행사를 진행해 주신 총동문 신도회 임미화 회장님 및 국장님들, 어두운 밤거리에 연등 밝혀 불국토를 장엄해 주신 신도님들,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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