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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회복지포럼, 여성·아동폭력 예방대책 모색

2016.08.13 | 김성호 기자



지난 5월 발생한 강남역 사건을 시작으로 여성을 표적으로 하는 범죄 및 폭력사건의 심각성이 부각되고, 가족으로부터 학대를 당한 후 사망한 아동들의 사건이 연이어 보도되면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폭력 증가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불교계가 해법 모색에 나섰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가 후원하는 불교사회복지포럼이 ‘여성·아동 폭력의 현 주소와 해법’을 주제로‘ 오는 8월 31일(수)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서울 종로구)에서 열린다.

 

복지재단은 “정부부처의 폭력 예방 대책마련이외에도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시각으로 문제의 핵심을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불교의 생명존중사상을 기반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현실적 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아동 및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문제 해결 및 예방을 위해 불교사회복계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고자 한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생명존중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각스님(중앙승가대학교 대학원장)의 기조발표와 아동학대, 여성폭력에 대한 2가지 분야의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이재연 교수(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명예교수)는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아동폭력에 대해, 고미경 대표(한국여성의전화)는 여성폭력의 현실과 대책에 대한 발제를 통해 사회적으로 만연한 폭력의 현황을 짚어보고, 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복지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서범석 관장(남양주아동보호전문지관)과 허난영 센터장(여성긴급전화1366 서울센터)이 사회복지 현장의 시각으로 바라본 대응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복지재단은 “가정 내에서 벌어지는 아동학대와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여성폭력을 개인의 문제라고 치부해서는 안 된다. 이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사회적 약자를 향한 폭력 근절을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할 수 있도록 본 포럼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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