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기허대사 진영 등 고승 진영 전시
2017.06.27 | 관리자

국립중앙박물관은 28일부터 상설전시관 2층에서 기허대사 진영 등 스님들의 초상인 고승 진영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최초로 공개되는 기허대사 진영 등 12점을 선보인다. 지난 2012년 불교회화실에서 한 차례 소개된 이후 많은 진영이 한꺼번에 전시되는 것은 5년만이다.기허대사 진영’ 주인공인 기허당 영규(?~1592) 대사는 청허‧사명과 함께 임진왜란에서 나라를 구한 3대 의승장이다. 이번 전시는 진영 외에도 석가모니의 설법 장면을 그린 ‘영산회상도’와 세밀한 필치가 돋보이는 사경 등 한국의 불교문화를 보여주는 전시품도 함께 전시된다. 김윤경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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