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장교 임관식, 홍순영 법사 공군 최초 여성 군종장교로 임관
2017.07.03 | 관리자

국방부는 최근 충북 영동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군종장교 제75기 임관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중위와 대위로 임관하는 75명의 신임 군종장교는 국방부 군종정책과가 주관한 면접시험, 신원 조사, 인성검사, 신체검사 등을 거쳤고, 여성 군종장교도 4명(기독교 3, 불교 1)이 포함됐다. 임관 여성 군종장교 4명 가운데 홍순영 법사는 공군 최초 여성 군종장교가 됐다. 국방부는 지난해부터 군종장교 선발 때 인성검사 제도를 도입해 이를 통과한 사람에 대해서만 군종장교로 임관할 수 있도록 했고,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신원 조사를 거쳐 부적격자를 선별했다. 김도은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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