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 직지사는 불기 2561년 백중 입재와 개산 1600주년 기념 가사불사 입재식을 봉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열린 입재식에는 조계종 가사원 도편수 무상 스님이 법사로 나섰으며, 1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불사는 고려태조 때 세워진 직지사 비로전 천불상 가사불사로 1,000분의 부처님이 출현해 중생을 구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신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어 불사에 동참해 의미를 더 했다. 이와 함께 포교도량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등 대구·경북 사찰들도 백중 입재 법회를 봉행했다. 김경순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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