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교육원, 승가교육 활성화 사업계획 발표
2017.07.20 | 관리자

조계종 교육원은 하반기에 ‘전법포교 역량을 높이는 승가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 계획이다고 20일 발혔다. 교육원은 이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진각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주요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하반기부터 사찰승가대학을 대상으로 ‘설법과 토론’과 ‘종무행정’ 교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신규 편성해 시행한다. 또 사찰승가대학 교수들이 승가교육 현장에서 질문과 토론위주로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7일과 8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관련 연찬회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외래 강사를 초빙해 서예를 배울 수 있도록 강의료를 지원하고, 최근 불교음악원장에 위촉된 박범훈 원장을 초청해 찬불가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김경순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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