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대화위원회 '구성'
2017.09.01 | 관리자

조계종은 10월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가열되고 있는 종단 혼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종단현안 대화위원회' 구성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제 2차 사부대중 대중공사의 결의에 따른 것으로, 백년대계본부는 1일 회의를 열고 '종단현안 대화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 대화위원회는 중도성향을 가진 스님과 재가불자들로 안배 될 예정이며, 오는 6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밝힐 방침이다. 지난 2차 사부대중공사에서는 현 종단 상황의 출구전략 필요성과 함께, 명진스님의 단식농성 등을 대화로 정면 돌파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김도은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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