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2017.09.07 | 관리자

올해 20주년을 맞은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가 회장단 상견례 등을 시작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2박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중국의 밍셩 스님, 일본의 타케카쿠쵸 스님 등 한중일 3국 불교지도자들은 오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특히 한중일 3국 불교지도자들은 6일 저녁 8시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국민화합대회’에 참석했습니다. 3국 불교계는 내년 평창 올림픽과 2020년 동경올림픽, 2022년 북경올림픽 까지 동북아 3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보현행원송 특별공연도 감상했습니다. 7일 오전 10시에는 강남 봉은사에서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세계평화기원법회’가 봉행됐다. 중국과 일본 대표단은 8일부터 서울 조계사와 서울 진각종 총인원, 천태종 분당 대광사 등에서 성지순례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도은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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