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교육원은 11일 김천 직지사 만덕전에서 제 53기 사미·사미니계 수계교육 고불식을 봉행했다. 6개월간 거주사찰에서 출가 수행자가 갖춰야할 소양 교육을 받고 입교한 행자들은 앞으로 열흘간 수계교육을 마치고 오는 18일 5급 승가고시를 거쳐 사미·사미니계를 수지하게 된다. 이번 수계교육에서는 66명의 남녀 행자가 입교, 교육원은 지난해부터 교육기간 단축과 기상시간, 취침 시간 등을 조정했다. 김경순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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