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지역 사찰 템플스테이 실무자 대상 '워크숍'
2017.09.12 | 관리자

영호남지역 사찰 템플스테이 실무자를 대상으로 경북관광공사가 주관한 워크숍이 광주 원효사와 무각사, 전남 보성 대원사 등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 템플스테이 활성화 및 템플스테이 담당자 상호교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지역 10개 사찰과 광주·전남지역 6개 사찰 및 한국불교문화사업단 관계자 등이참가해 13일까지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명상, 사찰투어 등 참가자들의 체험활동과 함께 사찰별 모범사례 발표와 템플스테이 발전을 위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경북지역에서는 경주 불국사를 비롯해 김천 직지사, 영천 은해사 등 10개 시군지역 12개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 동안 5만 6,000여명이 템플스테이에 참가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영호남이 템플스테이 육성․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안홍범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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