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약의왕여래불 점안식 봉행
2017.09.14 | 관리자

약사신앙을 대표하는 약사여래부처님이 경주 감포에 나투었다. 대구의 최대 교육도량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는 12일 경주 감포도량 무일선원에서 약의왕여래불 점안식을 봉행했다. 감포도량 문수전 옥상에 조성된 12미터 높이의 약의왕여래불은 약사여래가 중생구제를 위해 세운 12대원을 상징한다. 특히 이날 점안식에서는 신도들이 정성들여 사경한 3대 대승경전을 약의왕여래불의 복장하는 불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로인해 大관음사가 감포도량 일대에 추진 중인 ‘세계명상센터’ 건립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회주 우학스님은 “이곳을 세계적인 명상센터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가 이 시대에 맞는 명상힐링센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윤경기자 |
<ⓒ참좋은인연신문사 &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