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불교연합신도회가 금정총림 범어사에서 ‘9월 사찰순례 법회’를 봉행하고, 지역 내 복지기관에 자비의 쌀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불교연합신도회는 매월 정기적 모임과 사찰순례를 실시, ‘9월 복지의 달’을 기념해 모범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범어사에서 이번 법회를 봉행했다.

자비의 쌀은 부산시불교복지협의회 소속 기관 가운데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을 중심으로 10곳에 각 100kg씩 모두 1,000kg의 햅쌀을 전달했다.

한편, 부산불교연합신도회는 오는 2019년 기미년 독립선언 100주년을 기념해 근현대의 부산불교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부산불교 100년사’ 편찬을 위한 토론회를 11월 17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동아대학교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김도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