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 창건 25주년 우학스님 작사 찬불가 '무대 올려'
2017.11.04 | 관리자

한국불교대학은 3일 대구 엑스코에서 창건 25주년을 기념하며, 우학스님이 작사한 10여 곡의 찬불가를 무대에 올렸다. 우학스님이 지금까지 작사한 찬불가와 찬불동요 등은 모두 100여 곡에 달한다. 이는 우학스님이 불교포교에 있어서 음악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일찍 깨달았기 때문이다. 무대에 오른 10여 개 합창단은 모두 한국불교대학의 각기 다른 합창단들로, 소년소녀 합창단에서부터 청년합창단, 그리고 불교합창단 최초의 실버합창단까지 다양한 연령대별로 합창단이 꾸려졌고 각 지역 도량별로도 합창단을 구성했다. 이로 인해 한국불교대학은 수업시간에도 찬불가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올해 3월 지역 불교계 최초로 창단한 한국불교대학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합창단의 화음과 어우러지며 행사장을 가득 메운 2,000여 명의 동문 신도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합창제는 한국불교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김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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