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원오사, 어린이 축구단 ‘명정FC’ 창단
2017.11.06 | 관리자

부산 원오사는 어린이 축구단인 ‘명정FC’를 창단했다고 6일 밝혔다. 원오사는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한지 4개월 만에 지난 4일 운봉초등학교에서 창단식을 갖고 양정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축구단과 경기를 가졌다. 창단식은 부산FC 선수들과 함께 몸을 풀며 축구를 즐기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관 스님은 “명정FC 창단은 법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찰에 오기 힘든 어린이들에게 스님이 다가가는 법회다”며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여명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명정FC는 밝은 마음 바른 행동을 목표로 축구를 통해 부처님 가르침에 다가가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김도은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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