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법계위원회, 신임 위원장 월탄스님 선출
2017.11.17 | 관리자

조계종 법계위원회가 신임 위원장에 월탄스님을 선출하는 등 위원회를 새롭게 정비했다고 17일 밝혔다. 법계위원회는 40차 회의를 열어 월탄스님을 만장일치로 신임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승풍을 바로 잡는 하나의 모체가 법계위원회다”며 “승단의 위계질서와 수행가풍을 진작시키는 막중한 소임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월탄스님을 비롯해서 종진, 원경, 법산, 무관, 진아, 동광, 현고, 정여 스님 등 모두 9명의 스님들이 새 법계위원으로 위촉됐다. 법계위원회는 스님들의 수행과 교육기간에 따라 대종사와 명사, 등 각급 법계의 품서와 특별전형, 포상법계, 법계무효 등을 관장한다. 김도은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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