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관음종이 해외 포교의 일환으로 불교국가 라오스인들을 초청해 우리 문화와 불교를 체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관음종은 최근 라오스 비엔티엔 수도 국립대학교 학생과 교수, 라오코리안 대학교 학생과 라오스타 방송 피디 등 16명을 국내로 초청해 이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라오인이 한국 배우고 알기’를 취지로 열렸으며, 참여자들은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전쟁기념관과 명동, 남산 등지를 돌며 우리의 전통과 대중문화를 직접 보고 느꼈다. 또 관음종 사찰 묘각사에서 템플스테이로 한국불교도 체험했다. 관음종은 앞서 지난 2015년 9월, 라오스 라오코리안 대학을 찾아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한 뒤 라오스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김윤경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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