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가가 젊은 세대에게 우리 시대 삶의 대안임을 제시하고 청년들이 희망과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청년출가학교가 개설된다.
조계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 청년출가학교를 개설한다. 청년출가학교는 오는 6월 30일부터 8박9일간 해남 미황사에서
개최된다. 올해 청년출가학교에는 지도법사로 법인스님, 금강스님, 가섭스님, 원영스님과 지도교수로는 도법 스님과 정목 스님,
조한혜정 연세대 교수, 조성택 고려대 교수, 철학자 강신주 씨 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오전 4시에 일과를 시작해 예불과
108배, 참선수행과 사경수행 대화마당 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출가를 생각하거나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 등을
원하는 20대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지원자가 많으면 신청서 서류심사로 참가자를 결정한다. 조계종 홈페이지에
있는 지원서를 작성해 6월 23일까지 우편이나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2011-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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