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각종 종립학교인 대구 심인 중고등학교가 학교를 남구에서 달성군으로 이전한다. 1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도시공사가 소유한 달성군 다사읍 죽곡2지구 중·고등학교 용지를 심인중·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회당학원에 공급하기로 했다. 도시공사와 회당학원은 내년 1월 학교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학교 이전에는 5년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심인중·고가 이전하게 되면 죽곡과 세천 지구에 사는 중고등학생 1,500여 명이 가까운 거리 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어 교육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도은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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