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28일 종무식을 갖고 불기2561년 정유년 한 해 업무를 마무리한다.

조계종은 2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공연장에서 총무원장 설정스님과 호계원장 무상 스님, 교육원장 현응스님, 포교원장 지홍 스님,교역직 부실장 스님들과 재가 종무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종무기관과 산하기관 종무식을 봉행할 예정이다.

종무식은 설정 스님의 송년사와 장기근속 종무원에 대한 공로상, 모범 종무원 등에 대한 포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밀교종단인 총지종도 내일 종무식을 갖고 올해 업무를 회향할 예정이며, 천태종과 진각종, 태고종은 29일 일제히 종무식을 갖고 올해 업무를 마무리한다.

이와 함께 조계종은 내년 1월 2일 오전 9시 30분 불기 2562년 무술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개시하며, 태고종은 1월 3일, 진각종은 1월 4일, 총지종은 1월 8일 각각 시무식과 신년하례법회를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한다.

김도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