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는 최근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은해사 육화원에서 열린 ‘제5회 나라사랑 호국음악회’는 통기타와 섹소폰 공연, 팝페라와 트로트 가수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주지 돈관스님을 비롯한 스님과 불자들은 2시간여 동안의 흥겨운 공연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를 통해 호국도량 은해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돈관스님은 “승병을 모집할 때 최초로 팔공산에서 승병이 시작됐다”며 “왕건이 고려를 창건할 때 여덟 신하가 팔공산에서 목숨을 바쳐서 팔공산으로 바뀐 그런 역사가 있다”고 말했다. 김경순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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