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강원 스님들 일상을 담은 '사진전' 열려
2018.01.05 | 관리자

해인사 강원 스님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사진전이 해인사 구광루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불교사진가 하진권씨의 ‘절집, 세 번째 이야기’로 작가가 지난해 6월부터 해인사 강원 스님들과 일상을 함께하며 찍은 사진들 가운데 98점을 선별해 전시하고 있다. 사진은 스님들이 ‘공부하고 토론하는 모습’, ‘울력하는 모습, ’예불을 드리는 모습‘, ’법고를 연습하는 모습‘, ’용맹 정진하는 모습‘ 등 평소 스님들의 수행생활과 ’장난끼 어린 표정‘ 등 소소한 일상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하진권 작가는 “강원에 모인 스님들은 행복을 공부하기 위해 온 사람들이라는 학감스님의 말에 영감을 얻어 ‘행복’을 화두로 삼고, 다양한 삶의 모습을 렌즈에 담았다”고 말했다. ‘절집, 세 번째 이야기-해인사 강원’전은 오는 7일까지 열린다. 김경순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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