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선사 조실 현성스님의 입적을 애도하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22일 오후 도선사 호국참회원 3층 강당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하고 스님의 입적을 애도했다. 포교원장 지홍 스님을 비롯한 포교원 국장단 스님들도 분향소를 찾아 한 평생 어린이와 청소년, 재소자 포교에 힘써 온 스님의 공적을 기렸다. 동국대 총장 보광스님과 조계종 총무부장 정우스님,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현민스님 등 각계각층의 스님들도 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마쳤다. 현성스님의 영결식은 24일 오전 10시 30분 도선사에서 청담문도장으로 엄수되며, 다비식은 같은 날 오후 1시 남양주 보광사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김경순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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