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정유년 승려 안거 .. 55일간 용맹정진
2018.01.25 | 관리자

천태종은 스님들이 종무행정은 잠시 접고 수행에만 매진하는 안거에 들어가 55일간 용맹정진 한다고 25일 밝혔다. 천태종은 최근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종정 도용스님 등 종단의 모든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유년 승려안거 결제식’을 봉행했다. 종정 도용스님은 결제법어에서 “수행자는 수행을 통해 마음을 그치고 관(觀)해서 성불의 길을 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대중들의 정진을 당부했다. 승려 안거 기간 동안 종정 도용스님은 2월 2일과 15일에 이어 설 이후에도 열흘 간격으로 스님들에게 수행을 독려하는 대중설법을 할 예정이다. 안거 해제식은 3월 18일 오후 10시 삼보당에서 열린다. 김도은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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