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범불교 종단 연합체인 대구불교총연합회 서중호 신도회장 취임법회가 5일 대구 MH컨벤션웨딩에서 열렸다.

취임법회는 류병선 전 신도회장 이임사, 전임 회장단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 신임회장 임명장 수여, 취임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서중호 신임 회장은 “재임 기간 대불총 신도회의 규모를 지금보다 10배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다.

서중호 대불총 신임 신도회장은 현재 아진산업과 우신산업 등 8개 기업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중소기업청의 ‘존경받는 기업인 상’과 일자리 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중견 기업인이다.

한편, 서중호 회장 취임법회에는 대불총 회장이자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과 권영진 대구시장, 김상훈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위원장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김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