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 멸빈징계자 특별사면 교시
2018.03.13 | 관리자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가 종단 대화합을 위한 멸빈징계자 특별사면을 당부하는 교시를 내렸다. 13일 진제 대종사는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으시고 승가 공동체를 구성하신 것은 전법과 화합을 위해서고 승가의 운영 원리에는 오직 화합만이 있을 뿐이다”면서 종단 화합을 위한 사면을 강조했다. 또 “과거 우리 종단의 구성원 가운데 일부가 과오로 이탈했지만 참회하고 자중하며, 다시 함께 수행하고자 하는 이들이 있다"면서 "총무원장 스님을 비롯한 집행부와 중앙종회의원 스님들은 이런 사정을 잘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도은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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