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문화시대 '부처님 글사랑 사찰도서관'
2013.06.05 | 김성호 기자

사찰 내에 도서관을 짓고 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이 실시된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문화부장 진명스님)는 전국의 사찰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불서사랑 캠페인인 '부처님 글사랑 사찰도서관' 선정 지원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계종 문화부는 이와 관련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출판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부처님 글 읽기를 통해 불서에 대한 관심과 불자로서의 지혜를
증장시키고자 사찰도서관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찰도서관 만들기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찰을 선정하여, 불서와 ‘부처님글사랑’ 현판을 기증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찰도서관 선정은 서류 심사와 방문 실사로 선정되며, 선정되면 현판과 시가 6백만원 상당의 불서가 지원된다.
한편, 조계종은 지난 2009년부터 불서사랑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사찰도서관 선정 사업은 이번이 10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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