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2년 10월 14일(일) 오후 2시 30분

 감포 해룡일출대관음사

해변 힐링마을 낙성식 법회가 있었습니다.

날씨도 축하하듯 푸르고 청명한 가을 하늘이었습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외부분원구미, 포항, 경산, 칠곡, 팔공산, 감포도량의

법우님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회주 큰스님께서 자작시로 법회를 열었습니다.

향수해를 기름으로 삼고,

연대산을 심지로 삼아,

보리심에 불을 붙이니,

온 우주가 환희 밝았더라.

해변힐링마을 해룡일출대관음사는

 누구 한사람의 큰힘이 아니라

신도들의 작은 정성을 십시일반 모아서

 이룬 성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 오신 모든 분들의 작은 기도가

 모두 성취되기를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산에는 명상센터가 많이 있지만

바다에 있는 명상힐링센터라는

세계 최초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는 산과 바다를 같이

아우르는 산해명상센터로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도량은 누구의 도량도 아닌

 모두의 도량임을 명심하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절 신도들이라도 우리절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같은 불자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가 나서 보는 것도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나로 인해 세상이 온통 불국토가 된다면

그 보다 더 좋은 일이 없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