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한결같은 수행과 선업의 공덕으로...."
2013.06.10 | 이서현 기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지난 7일 원불교 종단장으로 진행되고 있는 홍석현(중앙일보 회장), 홍라희(리움박물관 관장)의 모친인 김윤남 여사의
빈소인 서울삼성병원 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고인의 한결같은 수행과 선업의 공덕으로 사람들은 그 그늘 아래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그렇게 바라시던 정토에서 참되고
변하지 않는 진리의 행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한다”고 추모했다. 홍라희 관장은 여성 불자들의 모임인 불이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불이상을 제정해 지난해까지 27년 동안 불교학 연구와 불교활성화에 기여한 출재가자들을 지원해 왔으며, 중앙승가대 도서관 건립 등 종단의 불사에
원력을 세워 동참하기도 했었다.
고(故)
김윤남 원불교 원정사는 1962년 원불교에 입문해 50년간 신행 및 수행 생활을 해오다 지난 5일 오전 11시 90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이날
조문에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원경스님, 중앙승가대 총장대행 미산스님, 김동건 불교포럼 상임대표, 이채원 불교방송 사장도 총무원장 스님과
함께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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