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1일 오후 2시 경기도 포천시의 6.25 참전용사의 가정을 방문해 매달 2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의 가정집 격려 방문에는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하여 군종교구장 자광스님,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 정수스님,
총무원 사회부장 법광스님,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원경스님,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혜일스님 등이 동행했다.
자승
스님등 격려방문 일행은 제3야전군 5군단이 진행 중인 ‘13년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신축 가옥 준공식에 참석한 후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신선용님의 신축 가옥을 방문해 격려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통해 주택을 지어준 것에 대해 감동을
받았다. 열악한 환경에 살고 있는 두 어르신들에게 많은 후원자들이 도움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두 어르신들이 가족과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두 분이 한달에 47만원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매달 20만원씩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총무원장스님은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집 수리비와
가전제품 등 500만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건강 잡곡을 전달하고 신선용님의 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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