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불교인드라망 정모 법회

불기 2569 (2025년 05월 07일) 수요일

뉴스 > 불교뉴스  

마곡사 선관위 "금품·폭로·매관매직 척결하겠다"

2013.07.05 | 이계덕 기자



마곡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현담 스님)가 마곡사 차기 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앞두고 금품살포, 음해성 폭로, 매관매직 등 위법행위를 척결하겠다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마곡사 선관위는 7일 발표한 담화문을 통해 생명, 수행, 나눔이라는 3대 지표를 실천해 온 마곡사가 7월18일 제27대 교구장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개최한다”며 “앞으로 4년 동안 마곡사와 6교구를 이끌어갈 교구장을 선출하는 산중총회 공고 이후 출마 유력후보와 핵심 지도자에 대한 근거 없는 음해와 흑색선전 등 행위가 잇따르고 있어 심히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마곡사 대중은 중앙종회 제194회 임시회에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확립을 위해 채택한 결의문을 적극 지지한다”며 “중앙종회가 결의한 것처럼 금품살포와 음해성 폭로, 매관매직 등을 금번 교구장 선출을 위한 선거에서 반드시 퇴출해야 할 3대 악행으로 규정하고 조계종 총무원 및 사법기관과 공조해 공명선거를 구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교구장들의 잇따른 부정행위로 큰 고통을 겪었던 마곡사는 지난 4년간 안정과 화합의 기틀을 다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마곡사 제27대 교구장 선출은 안정과 화합의 길을 더욱 공고히 하고 충청불교에 희망을 주느냐, 흑색선전과 부정행위로 나락으로 떨어지느냐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대중공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곡사는 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앞두고 출마가 유력시 되는 스님을 비방하는 내용의 폭로성 문자메시지가 무차별적으로 전송돼 논란이 됐다. 문자메시지는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특정스님의 범죄 등 확인되지 않은 음해성 내용의 글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참좋은인연신문사 &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획
출판

無一우학스님의 법문집 [아, 부처님]

無一우학스님의 법문집 [아, 부처님]

문화

2018년 10월 13일 대구불교 한마음체육대회

2018년 10월 13일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대구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대..


회사소개 | 사이트맵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3동 1301-20번지 우리절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대표번호 TEL) 053-474-8228
등록번호 : 대구아00081 | 등록년월일 : 2012.03.26 | 발행인 : 심종근 | 편집인 : 이은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종근
Copyright 2012(C) (주)참좋은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