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리의 빛으로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을 찬탄하며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합니다. **

형형색색 오색빛깔 연등아래서 환하게 웃고 계시는 우리

불자님들의 환한 미소가 얼마나 그리웠는지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지난 3년간의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

다시 활력을 되찾은 우리절 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에서는 

불기 2566년 5월 8일 일요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 법요식이 여법하게 봉행되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노천법당을 비롯 대웅전 및 옥불보전까지

신도님들로 가득찬 가운데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서

부처님 전에 정성껏 공양과 예불을 올리고

서일 주지스님의 법문과

 아기부처님을 목욕시켜 드리는 관불의식으로

부처님오신날을 한마음으로 봉축하였습니다.

법요식이 끝난 후에도 신도님들의 발길이 줄곧 이어지고

저마다의 소원이 깃든 아름다운 연등도 물결처럼

늘어만 갑니다. 참으로 기쁘고 좋은 날입니다.^^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이라는 봉축 표어처럼

코로나로 인한 기나긴 터널을 지나

다시금 맛보는 평범한 일상이 행복이었음을

새삼 다시 느끼게 되네요.

노천법당과 하늘법당에서 쉬지 않고 서가모니 정근으로

환희심을 불러일으켜 주신 부루나회 포교사님들과

연화봉사단 회원님들, 또 부처님 전을

아름답게 장엄해주신 분들을 비롯해

연등꼬리표 달기와 공양물을 올려주신 도법회 회원님들,

방명록 작성, 법당 안내 등 밝은 미소로 곳곳에서 봉사해주신

우리 절 총동문신도회 국장님들과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으시는 미타회, 청정회 등

처처에서 봉사하신 많은 봉사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