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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분야 우수도서 선정, 불교서적 제외 논란

2013.07.30 | 김성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13년 우수 학술도서 선정과정에서 불교도서를 단 한종도 선정하지 않아 불교계가 반발하고 있다.

불교출판문화협회(회장 지홍·불광사 회주. 이하 협회)는 29일 "불교 도서가 한 종도 선정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주관기관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명확한 경위를 밝히라"며 기자간담회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회는 기자간담회에서는 “이번 선정 결과와 관련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명확한 답변과 사과 재발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불교출판문화협회는 "다음달 5일까지 답변을 요구한다"며, "응답이 없을 경우 항의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정을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서는 “심사위원을 확인한 결과 불교 전공자는 한 명도 없는데, 행정상 실수인지, 또는 다른 이유가 있는지 명확하게 밝혀주기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출판문화진흥원이 ‘불교학’을 종교 분야에서 아예 제외시킨 것은 아닌지 밝혀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우리는 이번 선정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 학술도서 출판사에 대한 지원이라는 취지에 맞게 운영됐는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면서 “선정 과정이 공정하게 진행되지 않았다면 불교 출판인뿐 아니라 전체 불교인의 공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측의 이 같은 반발은, 최근 발표한 우수학술도서 선정에서 ‘종교’ 분야 8종 가운데 불교 관련 도서는 한종류도 있지 않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비교해 8종 가운데에는 기독교는 3종, 창가학회는 1종, 힌두교는 1종 등이 선정되면서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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