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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자막통해 유감 밝혔지만 궁금함은...

2013.08.20 | 추광규 기자



장주 스님의 조계종 고위층 도박의혹 폭로의 단초가 된 지장암 접수 사건을 다뤘던 SBS ‘궁금한 이야기Y'가 조계종에 공식 사과한데 이어 지난 16일 사과문을 방송했다. ‘궁금한이야기Y’는 이날 제182회 방송을 시작하며 검은 화면에 흰 글씨로 사과 문구를 10초 동안 음성 없이 자막으로 내보낸 것.
 
 
▲ 8월 16일 방송 화면 캡쳐     

 
자막에는 “제작진은 지난 7월 19일 방송된 '자장암을 찾아온 불청객, 그들은 왜 주지를 내쫓았나' 편에서 일부 내용에 대해 사실 확인이 미흡하였습니다. 또한, 관련 없는 스님의 사진을 사용함으로 인해 해당 스님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이로 인해 대한불교조계종과 불자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앞서 SBS 김태성 제작본부장은 지난 9일 조계종 총무원에서 총무부장 원담 스님을 만나 사과의 뜻을 밝힌바 있다. SBS는 여기에 더해 제작관계자 조치 상황을 담은 공문도 조계종에 보낸다는 계획이다. 
 
 
▲7월 19일 방송화면 캡쳐     

 
한편 SBS ‘궁금한 이야기Y'는 지난 7월 19일 방송된 '자장암을 찾아온 불청객, 그들은 왜 주지를 내쫓았나' 편을 통해 17:1의 사찰 접수부터 주요사찰 주지의 땅 매각 후 해외도피, 조계종 최고위층의 도박, 도박 장소와 판돈 빌려주기, 도박 폭로 중단 댓가성 거래에 이르기까지 자장암 전 주지 적광스님의 인터뷰와 장주 스님 주변 취재등을 통해 이를 공개했었다. 
 
특히, 장주스님은 이 프로그램과 인터뷰를 통해 조계종 고위층의 상습도박을 비롯한 비리를 폭로하려는 자신을 막기 위한 총무원과 불국사 측의 조치였다고 밝히고 도박 연루자 명단의 일부를 방송에서 언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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