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사부대중이 참여한 가운데 걷기명상을 통해 한반도 생명평화를 기원했다.
자발적 결사모임인 '붓다로살자'는 지난 20일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사부대중 100여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조계사 인근을 걸으며 ‘제15차 한반도 생명평화 기원 걷기명상’을 개최했다. 한반도 생명평화 기원 걷기명상은 자발적 결사모임 ‘붓다로살자’는 이날 걷기명상을 통해 남북 갈등해소,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발원했다.
명상을 마친 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피켓 행진에 익숙하지 않지만, 오늘 걷기명상에 담긴 평화 메시지에 마음을 모으고자 동참했다”며 “우리 모두의 뜻이 모아져 공존과 상생, 민족간 이질감 해소로 이어져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결과로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반도 생명평화 걷기명상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조계사 일주문이나 우정총국 마당에서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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