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각원 토요법회, 행복법석으로 자리매김 한다'
2013.09.16 | 김성호 기자

동국대 정각원(원장 법타스님)은 지난 7일(토) 토요법회 6주년을 맞이해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 날 법회는 정인악 신도회장과 동국대 교무위원, 내빈, 일반불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불공과 더불어 한밭국악회 최윤희 이사장의 전통문화공연, 정각원합창단 축가 등 축하공연이 열렸다. 특히 올해 9월부터 시작하는 동국대 정각원 토요법회는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차별화된 법회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정각원 관계자는 “법사와 대중이 함께 소통하는 토크 법회, 불교계 큰스님과 동국대 교수진을 모신 지혜와 복덕의 행복 법회, 교법사 마가스님을 비롯한 국내 최고의 몸과 마음치유 전문가를 초청한 힐링법회 등을 주제로 법회를 마련해, 정각원 토요법회가 더욱 환희로운 행복법석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 정각원 토요법회는 지난 2009년 첫 봉행된 이래 매주 250여명의 불자들이 참여하는 법회로 성장해왔으며, 불교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법회를 봉행하는 등 신행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동국대 정각원은 토요법회 외에도 ▲조계종 사찰 등록 ▲포교원인가 정각원 불교대학 설립운영 ▲정각원장학생 선발 ▲복지시설 수탁경영(황학동 단우물어린이집, 신당5동어린이집, 보리수 신당데이케어센터,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등 대학사찰에서 벗어나 불교와 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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