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불교인드라망 정모 법회

불기 2569 (2025년 05월 08일) 목요일

뉴스 > 불교뉴스  

“서울등축제 즉각 중단하길 바란다”

2013.10.02 | 김아름내 기자



진주사암연합회(호국사, 회장 성법스님)가 3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서울등축제 저지 십보일배 회향식’을 가졌다.
 
 

 
 
지난 6일부터 진주에서 십보 일배를 하여 서울에 도착한 진주사암연합회 소속 정담 스님(천호사 주지)은 관계자 및 신도 200여명과 함께 “서울시는 서울등축제를 즉각 중단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등축제의 진주등축제 모방논란은 출처는 밝혀지지 않은 채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끊임없이 퍼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안부를 전하는 방법에 유래되어 진주시에서 특화시킨 축제니 다른 지역에서 개최해서는 안된다’는 진주시에 주장에 대해서 ‘불교의 영향으로 시작된 등축제는 아시아 전역에서 개최되는 보편적인 축제’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와 함께 ‘서울시가 한국 방문의 해인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한시적으로 유등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는 것에 대해서도 ‘서울등축제 최초 개최시에 진주시로부터 라이센스를 받거나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약속한 사실이 없다’는 것을 자료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이날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에서 진주시로 직원이 내려간 적은 한 번도 없고, 다만 대행업체 직원이 내려간 적은 있다. 혹시라도 대행업체 직원 그런 얘기(‘한시적 운영을 하기로 했다’)를 했느냐 물어봤으나 당연히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최소한 공문을 받든지, 과장이나 팀장이 얘기를 했다면 약속이 성립되는 것이다. ‘약속 문서가 있느냐’ ‘없다’, ‘누가 얘기했느냐’ ‘그건 모르겠다, 누군가 얘기했다’, ‘언제 얘기했느냐’ ‘모르겠다, 서울시 관계자가 얘기했다’고 한다. 아무런 증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버스 5대에 200여명이 타고 서울로 왔다는 진주사암연합회 관계자는 “서울시의 행태를 봐서 이 일을 확대시킬 것인지, 협의로써 끝날 것인지 논의 해봐야한다”며 “우리 주장은 서울에서 등 축제를 중단하라다. 서울시가 민간에 (등 축제 권한)넘기게 되면 지방은 살아남을 방법이 없다. 예산이 많은 큰 도시로 작은 도시가 먹히게 된다”고 우려했다.

 

<ⓒ참좋은인연신문사 &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획
출판

無一우학스님의 법문집 [아, 부처님]

無一우학스님의 법문집 [아, 부처님]

문화

2018년 10월 13일 대구불교 한마음체육대회

2018년 10월 13일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대구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대..


회사소개 | 사이트맵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3동 1301-20번지 우리절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대표번호 TEL) 053-474-8228
등록번호 : 대구아00081 | 등록년월일 : 2012.03.26 | 발행인 : 심종근 | 편집인 : 이은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종근
Copyright 2012(C) (주)참좋은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