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 중창주 평가받는 '보우스님' 현대적 조명....
2013.10.08 | 김성호 기자

봉은사 중창주로 평가받는 보우스님을 현대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조성한 ‘허응당 보우대사 봉은탑’ 제막식과 관련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지난 5일(토) 창건 1219주년 개산대재에참석하여 치사 하고 함께 했다.
봉은탑은 부도탑과 비, 공덕탑 형식을 겸한 탑으로, 스님의 사상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전체 높이 320cm로 옥개석과 탑신, 길상운 모양, 하대석 등으로 조성했으며, 보우스님 연구자 박영기 동인문화원 부원장이 행장을 작성하고 중요무형문화재 이재순 석장과 서예가 이종선 씨가 참여했다. 특히 사명대사가 쓴 ‘보우대사 찬’, 보우대사의 임종게 및 글, 행장 등을 한글로 조성해 누구나 쉽게 탑의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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