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선스님 선대위 "폭력행사 자승 스님 책임 묻겠다"
2013.10.10 | 이계덕 기자

보선스님 선대위원회가 7일 281차 중앙선관위 회의에서 마곡사 선거인단 자격박탈을 경정한 뒤 선관위원들에 대한 감금사태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
보선스님 선대위는 “종헌·종법에 의거해 마곡사 선거인단의 자격을 박탈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을 마곡사 스님들이 감금하는 사태가 벌여져 종도들은 놀라움을 넘어서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간의 정치판에서나 벌어질 만한 폭력적인 사태가 벌어진 데 대해 보선스님선거대책위는 폭력을 행사한 마곡사 스님들과 그 배후에서 폭력행사를 조종한 혐의가 짙은 자승스님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보선스님 선대위는 “마곡사 선거인단 부정선거 문제는 총무원장 후보인 자승 스님이 유력한 총무원장 후보인 보선 스님에게 협박하면서 언급한 일이어서 종도들에게는 초미의 관심사가 됐던 사건"이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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