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달마도' 새천년 기념, 행복과 행운 기원했다
2013.10.21 | 김성호 기자

팔만대장경의 새천년을 기념해 행복, 행운을 기원하는 대형 달마도 그리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하 대장경축전) 조직위원회는 19일 오후 2시30분부터 경남 합천 가야면 대장경축전 주 행사장인 천년의 마당에서 대형 달마도 그리기 퍼포먼스를 개최한것. 이번 행사는 팔만대장경의 역사와 가치를 보여주는 대장경축전의 성공 기원과 국민들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달마도 그리기로 널리 알려진 부산 달마원 법용스님은 가로10m, 세로 17m의 대형달마도를 그렸다. 달마도는 대형장비를 통해 공중에 게시됐다. 행사는 풍물놀이의 축하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달마도는 희망 등 여러 의미가 담겨있는 만큼 이번 대형 달마도 그리기 행사를 통해 대장경축전의 성공 기원과 국민들의 행복, 화합 등을 염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장경축전은 천년을 이어온 고려인의 숨결과 함께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 공동 주최로 합천군 가야면 소재 주행사장, 해인사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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