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참좋은 평생교육원 심리센터 김영한 원장님과 수강
생들이 지난 토요일인 7월 7일 오후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수련회를 열었다.
과자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의 얼굴 표현하기, 그룹별로 전지에 누워서
인체를 본뜨고 마음껏 표현하기, 배우자의 장점 서른 가지 발표하기 등의 다양
한 프로그램으로 심리상담을 수강 중인 회원 30명과 가족들이 참가하여 강의
실과 하늘법당 등에서 철야로 진행이 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주지스님께서 법문과 함께 수강생들을 격려해 주셨고 새벽예
불에 이어서 청소년법회 법우들에게 상담 자원봉사를 하는 등 보람찬 시간
들을 보냈다.

수련회에 참가한 수강생들과 가족들은 이구동성 참좋은 평생교육원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다.
각박한 세상 메마른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꼭 필요한 교육과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긍정의 힘을 기르고 이해하고 사랑하며 이웃의 아픔까지도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는 전문가 양성기관 참좋은 심리센터 를 기대해 본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참좋은 평생교육원 심리센터는 2개월간 (90시간) 의
교육과정을거치면 심리상담사 자격증이 발급 되고 수강료는 50만원이다.
현재 수강중인 1기가 8월 13일 수료식을 하게 되며 2기는 다음날인 8월 14일
부터 개강을 할 예정이다.
강의 시간은 월, 화, 수요일 반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월, 목, 금요일 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각자의 시간에 맞추어 수강 신청을 하면 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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