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프로와 함께 '자선골프대회' 기부도 하고...
2013.10.23 | 김성호 기자

불교계 대표적인 모금단체인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은 23일 양용은 프로와 함께하는 아프리카 학교건립 자선골프대회를 더스타 휴 골프&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극심한 빈곤으로 인해 학교가 아닌 일터에서 생계를 위해 일하는 아프리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프리카 농업기술고등학교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행사로, 수익금 전액이 학교 건립 기금으로 의미 있게 사용되며, 세계적인 양용은 프로골퍼가 함께 직접 라운딩을 지도하며 레슨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10시 30분 개회식 후 양용은 선수의 시타 세레머니로 시작을 알리며, 4인 1팀이 되어 골프대회를 진행하고 우승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더불어 자선 경매를 통해 수익금을 아프리카 학교건립 기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름다운동행은 양용은 프로골퍼가 2011년에 자비나눔 기금 2만 달러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 6월 27일 지인들의 모임인 ‘무백회’가 기부한 바 있으며, 어릴 적부터 불심이 깊은 양용은 프로와 인연이 되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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