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생명윤리협회 등 불교단체가 30일 철도노조 문제에 대한 긴급 좌담회를 연다. 조계종 화쟁위원회가 철도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위회를 구성하는 등 대화를 촉구한데 이어 불교생명윤리협회와 불교인권위원회, 정의평화불교연대 등 3개 불교단체가 공동으로 특별좌담회를 열고 철도파업 문제의 해법을 모색한다. 좌담회에는 불교인권위원장 진관스님, 불교생명윤리협회 법응스님, 조영건 경남대 명예교수, 이도흠 한양대 교수가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수서발 KTX자회사 설립이 민영화인가, 아닌가 △철도파업은 정당한가, 불법인가 △철도파업 및 현 시국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불교계의 중재방향은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등을 주요 쟁점으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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