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사찰 '청소년 영어 템플 스테이' 열린다!
2014.01.02 | 김성호 기자

예불과 108배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되며 교육기간동안 영어만 사용해야만 하는 템플스테이가 시작된다.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탄웅)는 영어가 가능한 중고생 20명을 대상으로 1월 11일(토)~12일(일) 1박 2일간 ‘청소년 영어 템플스테이(ISC Teen’s Templest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영어 템플스테이의 지도법사는 국제선센터 국제차장 천조스님이, 강사는 김창민 교수(현 서울시립대 전자공학과)와 전 경희대 경영대학 Ralph Baldassare교수가 맡아 지도하게된다. 청소년 영어 템플스테이는 ‘자신감 및 성취감 고취’등 네 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법과 마음 나눔(Dharma Sharing)’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영어 템플스테이는 산사에서 진행되는 템플스테이와 달리 집과 학교가 있는 도심 한복판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일상생활로 돌아가서도 배운 것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참가비는 8만원이다. 온라인 접수는 국제선센터 홈페이지에서 템플스테이 접수를 할 수 있고 문의는 1층 사무실 02-2650-2242(국제주임 김용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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