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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치호 '애국가 원본'... 불교계 환수 움직임

2014.01.20 | 김성호 기자



1907년경 윤치호(1865~1945)가 미국 에모리대 유학 시절 작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소위 ‘애국가’원본을 환수하려는 움직임이 혜문스님에 의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 혜문 스님은 지난 17일 BBS-TV뉴스에 출연해 “애국가 작사본  100인 환수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혜문 스님은 “많은 문헌적 증거에도 불구하고 윤치호가 반민족 친일파로 규정됐기 때문에 정부로부터 애국가 작사가로 인정받지 못한 것"이라며 "그가 여러 명의 애국가 작사가 중의 하나라면 윤치호 친필본은 한국으로 환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일파 윤치호가 작성한 소위 ‘애국가 원본’은 한국 붓글씨로 애국가 1절부터 4절까지 쓰고 '1907년 윤치호 작'이라는 서명이 붙은 문서로 그가 유학했던 美 에모리대에 보관돼 있는 중이다.
 
한편 ‘애국가 원본’논란과 관련 연합뉴스는 에모리대 관계자의 말을 빌려 “미국 애틀랜타의 에모리대에 보관된 윤치호(1865~1945)의 애국가 가사 친필본이 애초 알려진 구한말이 아닌 애국가가 대중화된 광복 후에 가족들 요청으로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윤치호가 1907년 만들었다는 애국가 가사 원본 또는 초본이 아니기 때문에 윤치호의 애국가 작사설을 뒷받침하는 사료로 보기에는 무리라는 지적이 나온다.”면서 불교계 일각의 환수 움직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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